게임소개
더 라그나로크는 원작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D 도트그래픽을 재현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본작의 감성과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느낄수 있도록 거래소와 공성전 등 다양한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이식한 게임이죠.
주요 특징
1. 2.5D 그래픽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유저들은 추억을 떠올리며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새로운 유저에게도 신선한 비주얼을 제공하게될거라고하네요.
2. 커스터 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코스튬과 꾸미기 요소를 추가하여, 머리, 눈, 무기등 다양한 부위를 꾸미고 자신의 개성을 뽐낼수도있습니다.
3. 전략적인 대규모 Pvp를 지원하여 보스와의 대결을 통해 데미지 랭킹 경쟁을 통한 MVP 콘텐츠와 같은 대규모 PvP전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정식오픈 1일차 후기
캐릭터 생성에서 헤어를 선택하고 시작하게되는데요. 크게 커스터마이징요소는 포함되어있지 않지만 선택할 요소가 있는건 다행? 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좌상단 퀘스트 알리미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진행되고 부가퀘스트나 성장퀘스트또한 옆에 작게 팝업되어 선택할수있습니다. 다른 모바일게임과 다를바없는 형태로 진행되고, 가상패드와 터치를 통해 이동이가능합니다.
새로 획득한 아이템은 우측 팝업을통해 바로 장착할수있으며, 이또한 다른 게임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카드및 장비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등장하며 상위 등급의 아이템을 그때그때 장착할수있는것은 편했습니다.
여섯개의 직업을 선택할수있고, 간단한 직업퀘스트를 통해 전직이 가능합니다. 과거에 라그나로크를 즐겨보셨던 분들께는 익순한 직업들이고 그당시 감성이 묻어나서 추억소환은 확실히 경험할수있는부분이었던같네요.
스킬과 스텟이 존재합니다만 추천스텟과 추천스킬트리가 제공되기때문에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분들이라도 크게 어렵지 않게 추천하는 트리대로 진행하시면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은 나쁘지않았습니다.
메인 퀘스트와 서브퀘스트 그리고 성장미션등으로 구성되어 메인시나리오 진행 중간중간 등장하는 성장미션을 클리어하면서 캐릭터를 육성하고 게임시스템을 접하게되는형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게임내 분해와 판매등 인벤토리에서 진행가능한 활동이 여럿있으며 잡템들을 매번 정리해야 하는등 불필요한 요소들이 상당수 존재해서 번잡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치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수많은 게임들중 가장 과거의 라그나로크 PC 감성을 잘살린 작품임에는 분명하지만 모바일로 출시되는것을 감안하더라도 추억팔이 그 이상의 게임성이나 추가된 편의성 가시성등 2024년에 만나보기에는 너무 불편한 요소들이 많았고 게임을 즐기는 내내 졸릴정도로 몰입할 요소가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추억은 추억일뿐이라 느끼게되었으며 리니지M이나 바람의나라 모바일등이 참 이식이 잘되었구나라고 새삼느끼게된 하루였습니다.
추억을 회상하며 플레이해보실분들께 추천드리며, 본격적으로 즐기기엔 많이 아쉬워보이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한2] 국산게임의 미래는 없는건가요?? 문제점들 살펴보기 (5) | 2024.09.28 |
---|---|
길거리 레이싱 'CarX Street' 플레이 영상 및 게임리뷰 (0) | 2024.09.10 |
방치형 RPG '검방녀 키우기' 리뷰 (4) | 2024.03.19 |
Expeditions: A MudRunner Game 리뷰 [탐험/레이싱] PC게임 (1) | 2024.03.05 |
지중해 비행 시뮬레이션 The Brew Barons 리뷰 (0) | 2024.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