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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독특한 컨셉의 공포게임 'Choo Choo Charles' 리뷰 [오픈월드,한국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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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기차로 오픈월드 섬을 이동하고, 점차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Charles라고 불리는 사악한 거미 기차와 싸우세요.

 

리뷰 영상 보기

https://youtu.be/kv_z8XtgyRM

스크린샷

오픈월드 맵을 기차를 타고 달리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션을 받고 진행하게됩니다. 필수미션과 서브미션등이 존재하고 미션마다 수행방법은 다르지만 보상으로 고철이나 다음 진행을 위한 아이템을 받게됩니다. 

 

기차는 앞부분만 존재하고 조작법은 단순합니다. 3개의 레버가 존재하고 가운데 레버로 전진, 우측레버로 정비, 좌측 레버로 후진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지나친 곳이 있다면 후진을 통해 돌아갈수있고 기차가 달리는 도중 뛰어내리면 기차는 자동으로 멈추게되므로 혹시나 잘못해서 기차만 멀리 도망가는 일은없으니 걱정안해도됩니다.

 

각 주민들에게 얻은 고철을 통해 기차를 업그레이드 할수있습니다. 거미와 싸우다보면 떨어지는 체력을  회복하거나 속도와 데미지 등을 올릴수있는데요. 소모되는 고철은 레벨이 오를수록 올라가게되고 각 항목별 최고레벨이 존재하므로 미션을 통해 얻은 고철로 기차를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여 적과 교전을 수월하게진행할수있습니다.

 

게임내 지도를 열어서 진행상황을 확인할수있는데요. 지도를 확대 축소하여 현재 위치와 앞으로 가야할 주민의 위치를 확인하고 해당 위치로 이동후에 미션을 받게되면 친절하게 해당 미션의 목적지를 지도에 표시해줍니다. 길 찾기가 어려워서 게임이 힘드신 분들께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라고할수있겠죠.

 

아쉬운점도 존재했습니다. 나름의 그래픽 컬리티를 가지고 뭐라 할건없지만 주민들과 대화 할떄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모습이 조금 뭔가 아쉬웠습니다. 그냥 뻐끔 뻐끔 한다고 뭐 달라지는건 없지만 그래도 몰입감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 거기다 오픈월드 게임이 보여주는 현상인데 앞이 훤히 뚤려있어도 해당 위치로 가지 못하는 길막 현상이 간혹 발생해서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그래도 할만한 게임

기차를 타고 사냥을 한다, 주민들에게 미션알 받고 기차를 업그레이드하고 최종 보스를 처치하는 독특한 컨셉과 스산한 분위기 나름의 개성과 꽤나 친절한 게임성 모든것을 종합해보면 잘만든 게임이라는  점은 분명해보입니다. 평가도 좋은편이죠. 플레이 타임이 크게 길지 않기때문에 너무 급하게 클리어하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면서 게임을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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