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라이크류 액션RPG게임으로 트레일러보고 기대많이 했습니다. 다양한 연금술을 사용하며 액션성도 좋아보이고 그래픽도 좋았으니까요. 직접해보니 어떤 느낌일까요?
게임의 배경은 1789년 프랑스, 기계군단에 의해 공포에빠진 파리의 도시에 거리는 사람이 다니지않게됩니다. 마리 앙뚜아네트 여왕은 자신의 호위병인 여성형 기계인간 이지스를 보내 루이의 역사를 바꾸려합니다.
디테일하지 않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있습니다. 초반에 외형과 피부색정도를 고르고 시작하게됩니다. 크게 와닿는 외형은 없...네요.
게임내 직업을 선택하고 시작하라고합니다. 시작시 주어지는 무기와 스텟이 다른데 무기마다 특수기술이 있어서 조금씩 다른 경험을 하게됩니다. 총기류도 사용할수있는데 마냥 무한으로 총을 쏠수없고 필요한 정수가있고 연속으로 쓸수도없는등 여러 제약도있었습니다. 방패는 떄리고 막기도 가능한데, 막는 모션이 느려서 속터지는 지경.
전형적인 소울라이크류라고 하기엔 약간 부족한 전투, 피하고 떄리고 박진감은 많이 없는수준...
거창하게 과열이라고하지만 스테미너라는 개념이고 무작정 공격하다간 뒤꼴땡겨서 아무것도 못하고 이동만 잠시하게되는 그런 기능입니다. 기계다보니 과열로 표현했고 다시 스테미너를 급히 일부 채우는 급속냉각이라는 기능도있습니다.
총이나 연금술같은 마법을 사용할때는 적을 죽이고 모은 정수가 소비되고 표시된 갯수만큼 연달아쓰고나면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게됩니다. 막막 멀리서 총만쓰다 끝나는건 막아둔거죠.
이런 게임에선 대부분 횃불이 등장하지만 여기선 처녀상으로 대체되었고 이곳에서 위치저장이되고 캐릭터를 강화시키거나 여러 종류의 소모성 요긴한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게됩니다.
일종의 네비게이션 같은건데 나침반이 있습니다. 그냥 게임상에서 표시를 해주는경우가 많은데 이게임에선 나침반을 습득해서 착용하고 사용하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표시를 해줍니다. 그런데 그쪽으로 무작정 갈순없다는게 함정.
문 하나 잠겼을뿐인데 마을내 집이나 오두막등을 뒤져서 건너갈수있는곳을 찾아야합니다.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문을 열어야하는 일이 많기에 꼼꼼하게 맵을 둘러보고 다녀야합니다. 그냥 순탄하게 길이 열려있지가 않습니다. 죄다 막혀있고 건너가서 열어야합니다.
스토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런게임은 역시 전투가 아주 세세하고 디테일해야 제맛입니다. 전투가 밋밋하다보니 거기서 모든 점수를 깍아먹습니다. 외적으로 마을풍경이나 그래픽 그리고 컨셉도 좋은편이지만 핵심이 아쉬워서 많이 아쉬워지는 게임입니다. 그래도 무난하게 길찾아가며 할만하지만후반부 재탕되는 몹들은 또한번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스틸라이징과 즐거운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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