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클래식의 지금 상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게 될 것 같아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자동사냥 없는 수동 플레이, 월 정액제 단일 과금, 클래식 본연의 감성. 이 세 가지가 유저들이 리니지 클래식에 기대했던 핵심 약속이었어요. 그런데 정식 서비스 첫날부터 자동사냥 ATS가 도입됐고, 캐시템이 등장했고, PC방 혜택은 줄어들었죠.
물론 엔씨소프트가 유저 의견을 전혀 외면하지는 않고 있어요. 빠르게 어뷰징 대응에 나섰고, 자동사냥도 지역과 시간을 제한해서 도입했으니까요. 하지만 중요한 건 처음의 약속을 어떻게 지켜나가느냐겠죠.
"추억은 미끼가 아니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유저와의 신뢰를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 리니지 클래식의 과제가 아닐까요? 앞으로의 운영 방향이 기대되는 동시에, 조심스럽게 지켜보게 되는 이유이기도 해요.
📋 핵심 요약
① 자동사냥 ATS 도입 – "수동 플레이만" 약속 위반
② 캐시템 등장 – "월 정액 외 추가 과금 없다" 약속 위반
③ PC방 혜택 축소 – 프리 오픈 때 끌어모으고 혜택 줄인 '토사구팽' 논란
+ 아이템 어뷰징 사태 – 투명하지 못한 대응으로 추가 불신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