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이 대변신! 언리얼5로 재탄생하는 마비노기

 

넥슨의 대표 MMORPG '마비노기'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11월 30일 진행된 '마비노기 20주년 겨울 쇼케이스'에서 언리얼 엔진 5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의 최신 개발 현황이 공개되었습니다.

 

 

던바튼의 새로운 모습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던바튼 지역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건물 외관은 더욱 세밀해졌으며, 가판대와 전봇대 등의 요소가 추가되어 마을의 풍경이 한층 풍부해졌습니다. 또한, 여우, 양, 골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언리얼 엔진 5로 새롭게 제작되어 에린 세계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시간에 따른 환경 변화와 음악

'이터니티' 프로젝트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일한 장소에서도 풍경이 달라지며, 이에 맞춰 배경음악도 변화합니다. 밝은 낮에는 활기찬 음악이, 밤에는 감성적인 음악이 흘러나와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킬과 컷씬의 향상된 연출

캐릭터의 스킬과 컷씬 연출도 한층 생동감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실드 전개나 메테오 스트라이크 등의 스킬 모션과 텍스처가 더욱 자연스러워졌으며,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을 통해 컷씬의 몰입감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캐릭터 표정

캐릭터의 표정 표현도 다양해졌습니다. 눈을 감거나 윙크를 하는 등 세밀한 표정 변화를 통해 캐릭터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기존의 만화적인 표현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표정 연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개발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