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까지, 우리에게는 7개월이 있다GTA 6. 두 번의 연기 끝에 확정된 출시일은 2026년 11월 19일. 2013년에 나온 GTA 5 이후 무려 13년 만의 넘버링 신작이다. 바이스 시티를 품은 리오나이다를 무대로, 루시아와 제이슨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질 이 게임을 기다리지 않는 게이머가 있을까. 하지만 현실적으로 11월까지 아직 7개월이나 남았다.그냥 멍하니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길다. 그 공백을 채워줄 오픈월드 게임들을 골라봤다. GTA 6가 제시할 '살아 있는 세계'에 대한 감각을 미리 예열하기에 딱 좋은, 지금 당장 플레이할 수 있는 작품 7개다. 1. 붉은사막 (Crimson Desert)PS5 / Xbox Series X|S / PC | 2025년 출시펄어비스가 내놓은 오..
인빈시블이 격투 게임으로 온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시즌4까지 방영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인빈시블(Invincible)'. 로버트 커크먼의 이미지 코믹스 원작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이 마침내 격투 게임으로 탄생한다. 인빈시블 VS(Invincible VS)가 2026년 4월 30일, PS5와 Xbox Series X/S, PC로 동시 출시된다.개발사는 쿼터 업(Quarter Up). 생소한 이름일 수 있는데, 이 스튜디오의 핵심 인력이 킬러 인스팅트(Killer Instinct) 리부트를 만든 사람들이라는 걸 알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격투 게임 커뮤니티(FGC)에서 검증된 개발력에 인빈시블이라는 강력한 IP가 만났으니,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퍼블리셔는 인빈시블..
포켓몬 배틀, 드디어 독립한다포켓몬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스토리 진행 없이, 복잡한 육성 노가다 없이, 오직 배틀만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나오면 좋겠다고. 그 바람이 현실이 됐다. 포켓몬 챔피언스(Pokemon Champions)가 2026년 4월 8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포켓몬 챔피언스는 이름 그대로 포켓몬 배틀에만 집중한 대전 전용 타이틀이다. 스토리 모드나 탐험 콘텐츠 같은 건 없다. 그 대신 역대 모든 세대의 배틀 기믹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전 세계 트레이너들과 실력을 겨루는 데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게임이다.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WCS) 2026의 공식 종목으로까지 채택됐으니, 그 위상이 어떤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포..
증오의 시대, 마침내 종착점에 도달한다디아블로4가 출시되고, 증오의 그릇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져 온 '증오의 시대' 서사시. 그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두 번째 확장팩 '증오의 군주(Lord of Hatred)'가 2026년 4월 28일 출시된다. 2025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처음 공개된 이 확장팩은, 발표 직후부터 디아블로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지금, 출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이번 확장팩의 핵심은 명확하다. 증오의 대악마 메피스토와의 최후의 결전. 그리고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신규 직업, 신규 지역, 대규모 시스템 개편. 단순한 콘텐츠 추가가 아니라 디아블로4의 판 자체를 뒤집는 수준의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하나하나 짚어보자.메피스토와 릴리트, 적과의 동침증오의 그릇..
6년의 기다림, 드디어 끝이 보인다2020년 PS5 공개 행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프래그마타(PRAGMATA). 그 짧은 티저 하나에 전 세계 게이머들이 술렁였다. 우주복을 입은 남자가 폐허가 된 도시에서 소녀를 안고 달을 올려다보는 장면. 도대체 이게 무슨 게임인지 아무도 몰랐지만, 캡콤이 완전히 새로운 IP를 들고 나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흥분할 이유가 됐다.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였다. 발매 연기가 한 번, 두 번, 세 번 이어졌고, 급기야 2년 가까이 아무 소식도 없던 시기가 있었다. 솔직히 개발 취소된 거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그러다 2025년 6월 State of Play에서 신규 트레일러가 터졌고, 화면 속 다이애나가 그린 낙서 위에 "2026 it's real XD"라는 글..
4월 게임 폭풍 주의보: 미쳐버린 신작 10선, 당신의 지갑이 위험하다3월에 붉은사막,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포코피아가 동시에 터지면서 겨우 정신을 차렸는데, 4월 라인업을 보고 솔직히 말문이 막혔다. 캡콤, 블리자드, 닌텐도, 넷마블까지 전부 4월에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 달 안에 이 정도 라인업이 몰리는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오늘은 2026년 4월에 출시되는 신작 중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게임 10개를 날짜순으로 정리해 봤다.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분들은 미리 우선순위를 정해두는 걸 강력히 추천한다. 1. 그라임 2 — 4월 1일PS5 / Xbox Series / PC | 한국어 지원전작에서 기괴한 비주얼과 흡수 전투 시스템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했던 그라임이 후속작을 들고 왔다. 이번..